에버스케일(Everscale), EVER 코인 5분만에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빠른 트랜잭션 처리를 내세우는 에버스케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에버스케일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떤 특징이 있고 EVER 토큰은 무슨 용도로 사용되는지 알아보고, 글쓴이의 의견으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에버스케일

 

에버스케일(EVER)이란?

에버스케일(Everscale)은 초당 수백만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빠르고 안전한 레이어 1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텔레그램 오픈 네트워크(TON)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텔레그램이 TON 개발을 시작했으나, 2019년 규제 문제로 중단되었습니다. 이후 여러 기업과 팀이 TON의 상용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2020년 Free TON 네트워크를 출시하였고, 같은 해 11월 커뮤니티의 결정으로 프로젝트의 브랜드를 에버스케일로 변경하였습니다.

 

에버스케일은 가장 확장성이 뛰어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목표로, 샤딩, 동적 멀티스레딩, 낮은 가스 비용 등의 고유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플랫폼입니다. 지분 증명(PoS)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며, 게임, 금융, 소액 결제, 온라인 광고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합니다. 에버스케일은 실생활과 연관된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탈중앙화 플랫폼이 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다양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생태계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즉, 에버스케일은 데이터를 여러 개의 작은 조각(샤드)으로 분할하여 병렬처리를 함으로써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작업의 수가 많아지는 것입니다.

 

에버스케일(EVER)의 작동원리

원래 텔레그램 오픈 네트워크(TON)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텔레그램의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 데이터 저장소 등 다양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이후 에버스케일로 발전하면서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었습니다.

 

에버스케일은 최대 232개의 체인에서 동시에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샤딩 블록체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스터체인은 각 워크체인의 일반 데이터와 매개변수를 기록하며, 각 워크체인은 스마트 컨트랙트 수행, 트랜잭션 처리, 다양한 토큰 저장을 담당합니다. 워크체인은 최대 260개의 샤드체인을 포함할 수 있어 높은 처리량을 달성합니다. 에버스케일은 이러한 샤드 체인 아키텍처를 통해 초당 수백만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며, 현재 시장의 다른 블록체인보다 우수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많은 수의 체인에서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빠른 작업 속도를 내세우며, 우수한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에버스케일(EVER)의 특징

빠른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자랑하는 에버스케일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다중 샤딩 기술

Everscale은 네트워크 부하에 따라 자동으로 샤드를 조정하는 동적 샤딩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높은 처리량과 확장성을 제공합니다. 여러 샤드가 병렬로 트랜잭션을 처리하여 네트워크의 전체 처리 성능을 극대화합니다.

 

높은 성능

초당 수천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합니다. 최적화된 합의 알고리즘을 통해 거래 지연 시간을 최소화합니다.

 

스마트 컨트랙트

Everscale은 튜링 완전 스마트 컨트랙트 언어를 지원하여 복잡한 논리와 조건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컨트랙트의 코드가 매우 신뢰성 있고 안전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탈중앙화된 거버넌스

Everscale의 거버넌스는 커뮤니티 주도로 이루어지며, 중요한 결정은 투표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모든 거버넌스 활동은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투명성을 보장합니다.

 

안정성 및 보안

첨단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여 데이터와 트랜잭션의 보안을 강화합니다. 네트워크는 분산 서비스 거부(디도스) 공격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디앱 생태계

Everscale 플랫폼 위에 다양한 디앱이 구축되어 있어, 금융, 게임, 소셜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개발자들이 쉽게 디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발 도구와 리소스를 제공합니다.

 

상호운용성

Everscale은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상호운용성을 제공하여, 자산과 데이터를 다양한 플랫폼 간에 쉽게 전송할 수 있습니다.

 

EVER 토큰의 용도

에버스케일에서 사용하는 토큰은 EVER입니다. 2024년 8월 기준으로 약 2,118,000,000 EVER이 발행되었고, 이 중 약 1,990,000,000 EVER이 시장에 유통 중입니다. EVER 토큰은 무슨 용도로 사용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거버넌스

EVER 토큰 보유자는 Everscale 네트워크의 주요 결정 사항에 대해 투표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집니다. 이를 통해 탈중앙화된 거버넌스를 실현하고, 커뮤니티 주도의 네트워크 운영을 가능하게 합니다.

 

트랜잭션 수수료

Everscale 네트워크 내에서 트랜잭션을 처리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를 EVER 토큰으로 지불합니다. 이는 네트워크의 보안과 유지에 기여합니다.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

Everscale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가스비를 EVER 토큰으로 지불합니다. 가스비는 컨트랙트의 복잡성과 실행 시간에 따라 결정됩니다.

 

스테이킹

EVER 토큰을 스테이킹하여 Everscale 네트워크의 보안과 안정성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킹에 참여한 사용자들은 네트워크의 검증자로서 블록 생성에 참여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테이킹에 참여하는 사용자는 네트워크 기여에 대한 보상으로 EVER 토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동성 제공

Everscale 플랫폼 내에서 운영되는 탈중앙화 거래소에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EVER 토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동성 제공자는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결제 수단

EVER 토큰은 Everscale 생태계 내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결제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 플랫폼 내 디앱(dApp) 및 서비스 제공자가 EVER 토큰을 결제 수단으로 채택할 경우 더욱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참여 인센티브

Everscale은 커뮤니티 활동과 기여에 대해 EVER 토큰으로 보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 개발자 대회, 마케팅 캠페인 등에 참여하여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에어드롭 및 보조금

Everscale 생태계 내 새로운 프로젝트나 디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EVER 토큰으로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생태계 확장과 혁신을 촉진하는 데 기여합니다.

 

결론

에버스케일은 샤딩으로 트랜잭션의 처리속도를 높여 블록체인의 전체적인 처리 능력을 향상합니다. 동적 멀티스레딩을 통해 샤드 간의 작업을 효율적으로 분배하여, 일반적인 샤딩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제공합니다. 에버스케일의 목표가 증가하는 사용자와 트랜잭션의 수요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 즉 가장 확장성이 뛰어난 블록체인인 만큼 샤딩의 역할이 핵심적입니다. 이러한 특징을 기반으로 게임,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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