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겐레이어(EigenLayer), EIGEN 코인 5분만에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이더리움 기반의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아이겐레이어란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떤 특징이 있고 EIGEN 토큰은 무슨 용도로 사용하는지 알아보고, 글쓴이의 의견으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아이겐레이어

 

아이겐레이어(EIGEN)란?

EigenLayer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스테이킹 자산을 활용해 보안을 확장하는 프로토콜로, 리스테이킹(Re-Staking)이라는 혁신적인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이미 스테이킹된 ETH나 Liquid Stake Token(LST)을 다시 스테이킹하여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네트워크의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프로토콜에서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EigenLayer는 이러한 기능 덕분에 암호경제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사용자들은 한 번 스테이킹한 자산으로 여러 네트워크에 보안을 제공하고 보상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EigenLayer는 Binance Labs와 a16z와 같은 주요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유치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의 총 가치(TVL)는 짧은 기간 동안 2,000% 이상 증가했으며, 2024년까지 가장 큰 DeFi 프로토콜 중 하나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아이겐레이어는 이더리움 기반의 리스테이킹을 지원하는 프로토콜로 스테이킹된 자산을 다시 스테이킹하여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네트워크의 보안을 더욱 강화합니다.

 

아이겐레이어(EIGEN)의 작동원리

EigenLayer는 이더리움의 보안을 활용해 브리지, 오라클, 분산형 거래소(DEX) 등 EVM을 통해 배포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에도 안전성을 제공합니다. 기존에는 이들 애플리케이션이 자체적으로 노드를 실행해 보안을 확보해야 했지만, EigenLayer를 통해 검증자 없이도 이더리움의 보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Ethereum의 보안을 EVM 외부의 프로토콜로 확장하여, 비용 절감과 신뢰성 강화를 가능하게 하며, Ethereum 생태계 전반의 효율성을 높입니다.

 

EigenLayer의 핵심은 스테이킹된 ETH를 활용해 다양한 dapp에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사용자는 추가 보상을 받는 조건으로 EigenLayer에 참여하고, 이 과정에서 합의 레이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옵트인 시스템을 통해 참여합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보상을 얻는 동시에 Ethereum의 보안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아이겐레이어 덕분에 이더리움의 다양한 디앱은 자체 보안 솔루션을 갖지 않아도 보안 기능을 실현할 수 있어 이더리움 생태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이겐레이어(EIGEN)의 특징

이더리움 기반의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아이겐레이어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리스테이킹(Re-Staking)

기존 스테이킹 자산을 재활용하여 여러 프로토콜이나 서비스에 보안 자산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별도의 자산을 추가하지 않고도 여러 네트워크에서 보상과 보안을 제공합니다. 이더리움의 기존 스테이킹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하여, 검증인들이 동일한 스테이킹 자산을 여러 네트워크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보안 확장성(Security Scalability)

EigenLayer는 스테이킹 자산을 이용해 새로운 네트워크나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작은 네트워크나 새로운 프로토콜도 이더리움의 강력한 보안 생태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가 확장됨에 따라 보안도 자연스럽게 확장되도록 도와줍니다.

 

모듈식 보안(Modular Security)

개발자들은 EigenLayer를 통해 각기 다른 요구에 맞춘 보안 모델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맞춤형 보안 레벨을 설정하고, 네트워크의 보안을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과의 강한 연계성

EigenLayer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깊게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이더리움의 검증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이는 이더리움 검증인들이 추가적인 보안 위협을 감수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경제적 인센티브

EigenLayer에 참여하는 검증인 들은 여러 프로토콜에 보안을 제공하면서 추가적인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는 데 참여할 수 있습니다.

 

커스터마이즈 된 기능

개발자들은 EigenLayer를 통해 자신만의 프로토콜을 구축하거나 맞춤형 보안 정책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EIGEN 토큰의 용도

아이겐레이어의 네이티브 토큰은 EIGEN입니다. 2024년 10월 기준으로 1,681,371,191 EIGEN이 발행되었고, 이 중 186,582,000 EIGEN이 시장에 유통 중입니다. EIGEN 토큰은 무슨 용도로 사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네트워크 거버넌스(Governance)

EIGEN 토큰 보유자들은 EigenLayer의 프로토콜 변경 및 업그레이드에 관한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토큰 보유자들은 투표를 통해 네트워크의 정책을 제안하거나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집니다. 예를 들어, 스테이킹 메커니즘의 수정, 새로운 기능의 도입, 수수료 구조 변화 등의 결정이 투표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스테이킹(Staking)

EIGEN 토큰은 EigenLayer의 리스테이킹 프로세스에 참여하는 데 사용됩니다. 검증인들이 EIGEN 토큰을 스테이킹함으로써 네트워크의 보안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테이킹된 자산은 네트워크의 안전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며, 참여자들은 이에 대한 보상을 얻습니다.

 

보상(Rewards)

EigenLayer에 참여하는 검증인과 사용자들은 EIGEN 토큰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네트워크의 유지와 보안 제공에 기여하는 사용자들에게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EIGEN 토큰을 리스테이킹하거나 보안 강화 작업에 기여함으로써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 지불(Fees)

EigenLayer에서 네트워크 상의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지불하는 데 EIGEN 토큰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리스테이킹 서비스나 기타 기능을 사용할 때 수수료로 EIGEN 토큰이 소모될 수 있습니다.

 

인센티브 제공(Incentive Alignment)

EIGEN 토큰은 프로토콜 참여자 간의 경제적 인센티브를 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토큰 보유자, 스테이커, 검증인은 모두 EIGEN 토큰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참여 촉진

EIGEN 토큰은 새로운 프로토콜이나 애플리케이션이 EigenLayer를 통해 보안을 강화할 때 사용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EigenLayer 생태계에 통합되어 보다 쉽게 네트워크의 보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결론

아이겐레이어는 이더리움 기반의 리스테이킹 프로토콜로 스테이킹된 자산을 다시 스테이킹하여 추가로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리스테이킹을 통해 이더리움 생태계의 보안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주며, 디앱은 자체 보안 기능이 없어도 아이겐레이어의 리스테이킹을 기반으로 보안 혜택을 받습니다. 이처럼 아이겐레이어에 리스테이킹을 하면 사용자는 보상을 얻는 대가로 이더리움 생태계에 보안을 확장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2024년 10월에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에 상장을 했습니다. 현재 시점(2024년 10월)으로는 이전 데이터가 없어 판단이 어렵지만,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에 상장을 했다는 사실이 어느 정도 아이겐레이어의 가치를 증명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행보와 가격을 잘 지켜봅시다.

 

EIGEN 실시간 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