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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해 주는 코스모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코스모스란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떤 특징이 있고 ATOM 코인은 무슨 용도로 사용하는지 알아보고, 글쓴이의 의견으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코스모스(ATOM)란?
코스모스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들이 연결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네트워크로, 이를 통해 블록체인의 분산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해결하려고 합니다. 기존 작업 증명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했으며, 이를 통해 속도가 느리고 비용이 높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코스모스는 블록체인의 인터넷을 목표로 하며, 블록체인 기술이 인터넷처럼 연결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코스모스는 개발자들이 복잡한 코딩 없이도 쉽게 블록체인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듈형 프레임워크를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인터블록체인 통신(IBC) 프로토콜을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간의 단절을 해소하고 통신을 원활하게 합니다. 네트워크의 주요 코인인 ATOM은 거버넌스 참여와 검증 작업에 사용되며, 사용자들은 이를 활용해 네트워크의 의사결정에 기여하거나 스테이킹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코스모스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여 서로 간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궁극적으로 모든 블록체인을 연결하여 거대한 하나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코스모스(ATOM)의 작동원리
코스모스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이 데이터를 주고받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 네트워크입니다.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블록체인(영역, Zones)들이 코스모스 허브를 통해 연결되어 네트워크 전체의 상호 운용성을 극대화합니다. 각 영역은 자체적으로 새로운 토큰을 발행하거나 거래를 승인하고,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를 실행할 수 있으며, 동시에 네트워크의 다른 블록체인들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연결됩니다.
코스모스는 애플리케이션(거래 처리), 네트워크(블록체인 간 통신), 합의(네트워크 안정성)라는 세 가지 계층으로 구성됩니다. 텐더민트 BFT 합의 알고리즘과 IBC 프로토콜을 통해 블록체인 간 데이터 이동을 지원하며, Cosmos SDK를 사용해 개발자는 블록체인을 더욱 쉽게 구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분증명(PoS) 방식을 사용해 네트워크 보안성을 강화하고 스테이킹을 통해 참여자에게 보상을 제공합니다.
이처럼 각 고유의 역할을 하는 세 가지 계층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블록체인 간 연결을 지원하며, 보안성 또한 강화합니다.
코스모스(ATOM)의 특징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해 주는 코스모스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상호 운용성 (Interoperability)
코스모스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이 데이터를 교환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간의 분절된 문제를 해결하고 통합된 생태계를 만듭니다.
모듈형 구조
코스모스는 Tendermint와 Cosmos SDK를 사용해 쉽게 블록체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개발자는 기본 기능을 재구성하거나 확장하여 자신만의 블록체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확장성 (Scalability)
코스모스는 병렬적으로 작동하는 독립적인 블록체인(Zone) 구조를 통해 네트워크 병목현상을 최소화합니다. 이 방식은 더 많은 거래를 처리하고 처리 속도를 향상합니다.
PoS 합의 알고리즘
코스모스는 Tendermint BFT 기반의 지분 증명(PoS)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높은 보안성과 낮은 에너지 소비를 동시에 제공합니다.
인터체인 통신 프로토콜 (IBC)
IBC(Inter-Blockchain Communication) 프로토콜을 통해 코스모스 생태계 안의 블록체인이 쉽게 연결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간의 거래와 협력이 가능해집니다.
사용자 친화성
코스모스는 블록체인 구축 및 운영을 간소화하여 개발자와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가속화합니다.
탈중앙화 생태계
코스모스는 단일 블록체인이 아닌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합니다. 이 탈중앙화된 구조는 독립성을 보장하면서도 협력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ATOM 코인의 용도
코스모스의 네이티브 코인은 ATOM입니다. 2024년 12월 기준으로 약 391,000,000 ATOM이 발행되었고, 시장에 유통 중입니다. ATOM 코인은 무슨 용도로 사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거버넌스 참여
ATOM 보유자는 코스모스 네트워크의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에 투표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와 정책 변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스테이킹 및 보상
ATOM을 스테이킹하면 네트워크의 보안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킹 참여자들은 그 대가로 새로운 ATOM 코인으로 보상을 받습니다.
네트워크 수수료 지불
코스모스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처리할 때 수수료로 ATOM이 사용됩니다. 이는 네트워크 운영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합니다.
인터체인 경제의 중심
코스모스 생태계 안에서 다른 블록체인과의 연결을 촉진합니다. ATOM은 이 네트워크 간 상호작용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매개체입니다.
가치 저장 및 전송
ATOM은 디지털 자산으로서 보관하거나 다른 사용자에게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암호화폐 경제에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결론
코스모스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연결을 지원하는 네트워크로 블록체인 사이의 상호 운용성을 높여줍니다. 많은 블록체인이 하나로 연결되어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하거나,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어 더욱 강력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모든 블록체인을 하나의 인터넷처럼 연결하는 것인데, 이미 시중에는 수많은 블록체인이 있고 모두를 통합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릴 거 같긴 합니다. 새로 생겨나고 없어지는 블록체인이 하루에도 몇 개씩 될 테니 말입니다.
코스모스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수정하고 확정 짓는 깃허브에서의 커밋 수가 많은 편입니다. 최근 1년(2023.12~2024.12) 간 2,289개로 상당히 많습니다. 그만큼 개발과 수정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는 뜻이며, 코스모스 네트워크를 점점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 SNS(X, https://x.com/cosmos) 활동 또한 활발한 편으로 하루이틀에 약 하나의 포스팅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일과 홍보 모두 열심히 하는 편입니다.
ATOM 코인은 여러 유명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시장에 유통 중인 거래량 중 바이낸스(11%), 비트겟(4%), OKX(3.4%), 바이비트(3.3%), 업비트(3.2%), 코인베이스(2.2%) 등으로 거래량이 여러 거래소에 골고루 분포된 편입니다. 어느 하나의 특정 거래소에서 압도적인 거래량이 일어나지 않아서, 특정 세력에 의한 가격 조정은 우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2021년 말, 2022년 초에 한화로 약 55,000원으로 쌍봉을 만들었습니다. 2024년 12월 초 기준으로는 13,000원으로 전고점 대비 크게 힘을 쓰진 못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메이저 코인을 제외하고는 2024년에는 전고점을 넘기지 못하는 코인이 대부분입니다. 코스모스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폴카닷(DOT) 또한 코스모스와 비슷한 가격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차트를 크게 보면 2022년 이후로는 전체적으로 고점이 계속 낮아지는 모습으로 투자자를 불안하게 만듭니다. 열심히 일하고 활발한 SNS 활동에 비하면 가격은 그렇지 못한 움직임을 보여서 아쉽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을 거란 믿음을 가지고 가격이 떨어지면 조금씩 주워놓는다면 빛을 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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