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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독서

[독서후기] 창의력을 발휘하기 위해, 다르게 생각하는 연습

by KTC 2023. 1. 2.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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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창의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관점과 생각법 등을 제시해주는 책, 「다르게 생각하는 연습」을 읽고,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스스로 고정관념이 강하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책을 보면서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다른 관점으로 보는 방법과 창의력은 서로 다른 것을 연결시켜서 만든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책입니다.

     

    목차

    책의 목차

     

    작가소개

    박종하 작가

     

    산업교육 강사이며 자기계발서 작가입니다. 일반 기업체나 공공단체에서 성인들에게 창의성, 문제해결, 변화, 혁신 등의 주제로 강의를 하고, 관련된 책을 쓰고 있습니다. 수학 박사 출신으로 경영이나 자기 계발에 관한 글을 쓰고 강의를 하는 독특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서 리뷰

    창의성은 정답에서 나오지 않는다

    창의성은 정답에서 나오지 않는다

     

    책의 초입부에 이런 글이 나옵니다. 정답이란 무엇일까요? 책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일 뿐이라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맞는 말입니다. 정답을 누가 만들었을까요? 처음에 어떤 문제에 대해 어떤 사람이 주장을 하고, 이 주장을 모든 사람이 동의하면 정답이 됩니다. 즉, 정답을 내가 만들 수도 있다는 말이 됩니다.

    다르게 생각하고 창의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생각의 출발점이 되는 관점입니다.

     

    정답이 아닌 자신의 답을 만들어라

    정답이 아닌 자신의 답을 만들어라

     

    창의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정답에 의지하지 말고, 자신의 정답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학습들은 대부분 주로 객관식, 그리고 주관식 문제입니다. 일방적으로 정해놓은 답을 요구하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시험공부를 할 때, 그냥 정해놓은 답을 이해하거나 외워서 시험을 치릅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여러 방면으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학습환경이 구성되어야 할 것입니다.

     

    창의성을 끌어내는 유대인의 공부법

    창의성을 끌어내는 유대인의 공부법

     

    유대인은 돈이 많기로 유명하고, 노벨상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들의 공부법은 한국과 매우 다릅니다. 유대인의 도서관은 우리가 생각하는 도서관과는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도서관에 조용히 앉아서 책을 보지만, 유대인의 도서관은 시끄럽게 떠들면서 다른 사람들과 토론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공부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갖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자신의 답을 찾아나가는 유대인들은 그 결과로도 세계적으로 이미 입증이 되어 있습니다.

     

    질문을 하지 못하는 한국사람

    질문을 하지 못하는 한국사람

     

    학창 시절을 되돌아보면, 수업시간에 질문을 거의 하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저 가르쳐 주는 대로 머릿속에 입력하고 그런가 보다 싶었습니다. 주입식 교육으로 한 사람의 주관적인 생각이 묵살당하거나, 분위기상 질문을 하는 사람을 이상하게 봤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교육방식은 창의성을 떨어뜨려서 혁신적인 생각과 결과를 내지 못하게 하는 장본인입니다. 결국 한 나라의 발전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하고 있는가?

    당신은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하고 있는가?

     

    솔직히 그림을 보고 처음 떠오르는 생각은 남자와 여자의 야한 그림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이 그림을 보면 돌고래가 있다고 하는데 몇 분 동안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계속 보다 보면 돌고래 몇 마리가 보입니다. 이렇듯 같은 것을 보면서도 자신의 경험에 따라 다른 것을 보게 됩니다. 나도 모르게 나만의 관점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의도적으로 다양한 관점으로 어떤 것을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직관은 믿을 수 있을까?

    우리의 직관은 믿을 수 있을까?

     

    위의 책 내용의 문제를 보면, 생각할 필요도 없이 바로 직관적으로 답을 내뱉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다시 보면, 잘못된 답입니다. 모든 상황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신의 직관을 의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직관으로 결정하지 않고, 확인하고 검증하는 절차를 거쳐야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연결고리를 찾아라

    연결고리를 찾아라

     

    서로 다른 것의 공통점을 찾는 연습을 합니다. 유연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면 위 예시처럼 여러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저 같은 사람은 여러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유연한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도 모르게 틀에 갇혀 있습니다. 이러한 연습을 통해서 유연하게 생각하는 법을 기른다면,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더욱 커져갈 것입니다.

     

    양자택이를 하라

    양자택이를 하라

     

    얼핏 보면 전혀 불가능해 보이는 문장인데, 두 문장 모두 참으로 만들었습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것일지라도 다양한 방면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있다면, 양자택일이 아닌 양자택이를 할 수 있는 경우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책의 이 부분은 정말 참신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긍정의 힘

    긍정의 힘

     

    긍정적인 시각이 긍정적인 생각을 만듭니다. 살면서 부정적으로 생각해서 잘 된 케이스가 있나요? 없을 겁니다. 창의적인 생각을 만들기 위해선 긍정적인 시각을 가져야 합니다. 먼저 '나는 창의적인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출발해보는 건 어떨까요?

     

    불확실함을 피하는 사회

    불확실함을 피하는 사회

     

    불확실함을 피해 안정적인 직업을 원하는 사람이 많은 한국의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역설을 보여줍니다. 반면 미국과 같은 선진국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하고 결과와 상관없이 몰입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창창한 미래가 있습니다. 당연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하기 싫은 늘 하던 일을 하면 발전이 없고, 그냥 그저 그렇게 흘러갑니다. 반면에 좋아하는 일을 하면 스스로 깊게 생각하게 되고, 그래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러면 성장을 하는 것이고, 개개인의 성장은 결국 국가의 성장으로 이어집니다.

     

    안정의 패러독스

    안정의 패러독스

     

    현재 안정적인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이 글을 보며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평소에도 생각을 하던 부분이었는데, 이 안정감이 나의 발전과 미래를 막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에 오래 다닌 선배들을 보면, 대단한 생각이 들다가도 안쓰럽기도 합니다. 훗날 내가 선배의 자리에 서있게 될 상상을 하니,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하루빨리 내가 하고 싶은 일, 나의 일을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블로그가 그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치며

    여러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지금까지 나의 관점과 생각을 되돌아보게 하고, 작가의 가이드를 잘 수용한다면 관점이 바뀌고 생각이 바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연습을 통해 창의성을 키우고, 다른 사람과는 차별화된 나의 일을 하며 살아간다면 행복과 재력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양자택이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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