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시리즈 데일리 레스큐 하이드레이팅 에멀전(랩시리즈 로션, 남자 로션)

안녕하세요!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로션인 랩시리즈 데이릴 레스큐 하이드레이팅 에멀전을 소개해드립니다. 외출전에 선크림 전 마지막 단계로 바르고 있는 로션입니다. 보통 스킨 다음단계에 바르는 것을 로션이라고 합니다. 스킨과 로션 중간에 세럼이나 에센스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하이드레이팅 에멀전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수분에 주안점을 둔 제품입니다. 한번 바르면 72시간 동안 수분감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사실 바르고 72시간동안 세안을 안하는 경우는 거의 없긴 합니다만, 그만큼 수분을 오래 유지시켜 주는것이니 피부에게 좋으면 좋았지 나쁠건 없겠습니다.

 

랩시리즈 데일리 레스큐 하이드레이팅 에멀전(정가: 55,000원 / 50ml)

 

역시 랩시리즈 답게 정가가 사악합니다. 하지만 정가로 판매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를 하면 할인 및 두둑한 샘플을 챙겨주기때문에 가격대비 크게 나쁘진 않습니다. 용기가 가늘고 길쭉하게 생겼으며 뚜껑부분을 누르면 내용물이 나오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용기가 심플하고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제품특징

산뜻하게 빨리 흡수되는 데일리 레스큐 하이드레이팅 에멀전은 수분을 피부에 잠궈주는 포뮬러로 72시간 동안 수분을 유지합니다. 남성용 데일리 페이스 모이스처라이저는 피부의 수분 장벽을 강화합니다. 피부 결을 개선하여 피부의 표면을 더 부드럽고 환하게 해줍니다.

 

세안 후 한번 사용한 후에도 72시간 수분감을 선사합니다.

피부의 수분 장벽을 강화하고 유연한 보호막을 형성하여 수분을 잠금으로써 수분 손실을 방지합니다.

4주 후 피부의 수분감이 +32% 증가됩니다.

 

피부 광채를 즉시 22% 개선합니다.

 

 

 

 

손바닥에 제품을 짜보니 불투명한 하얀색의 제형입니다. 향은 무향에 가깝습니다. 스킨이나 에센스 다음단계에 얼굴에 펴발라서 두드려 흡수시키면 됩니다. 얼굴에 펴발랐을 때의 느낌은 예상외로 약간의 유분감이 느껴집니다. 수분감만 100% 느껴질줄 알았는데 오산이었습니다. 발림성 자체는 껄끄러움 없이 잘 펴발라지며 두드리면 흡수도 금방 잘 됩니다. 바를때는 유분기가 조금 느껴지지만, 다 바르고 난 뒤에는 유분기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유분감은 아마 수분이 빠져나가는것을 방지하는 보호막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에센스 후(좌), 로션 후(우)

 

좌측은 스킨 및 에센스를 바른 후 사진이고, 우측은 로션까지 바른 피부상태입니다. 사진으로는 다른점을 찾기가 어렵네요. 하지만 실제로 거울앞에서 바르기 전과 후의 피부광채는 다르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약간의 수분 피막이 생기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치 72시간 동안 수분이 날아가지 않을것 처럼요. 수분감 덕분에 얼굴이 한층 생기가 있어보입니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칙칙하고 생기가 없어 보입니다. 또한 눈 밑이 어둡고, 눈 주위 피부가 꺼져서 움푹 들어간 모습이 나타납니다. 미세한 주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피부가 가려워지고, 다크서클이 생길수 있습니다. 수분이 가득한 랩시리즈 데일리 레스큐 하이드레이팅 에멀전을 사용하여 이러한 현상을 사전에 예방해 보는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