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품리뷰/화장품

비오템옴므 아쿠아파워 클렌저(비오템옴므 클렌징폼, 남자 클렌징폼)

by KTC 2022. 10. 18.

목차

    반응형

    안녕하세요!

    현재 폼클렌저로 사용 중인 비오템옴므 아쿠아파워 클렌저를 소개해드립니다. 요즘 폼클렌저를 안 쓰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하루 동안 묵은 얼굴의 노폐물을 깨끗이 씻겨주고, 모공을 청소하여 쾌적한 얼굴 피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피부를 씻어내는 용도로 비누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비누는 pH가 9~10 정도의 강 알칼리성으로 연약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비누는 피부 보습 성분이 적게 들어있고, 깨끗한 세정력을 위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건성인 피부에 사용하면 피부 당김이나 피부 거칠어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옛날에 비누로 세안을 했을 때는 피부 당김과 각질이 발생했었습니다. 이와 같은 비누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클렌징폼입니다. 클렌징폼은 주로 얼굴과 같은 민감한 피부의 세안용으로 개발되어 대체로 pH가 좀 더 낮고, 보습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누와 다르게 클렌징폼은 주로 음이온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얼굴 세안에도 쓸 수 있도록 성분을 보완한 세안용 비누도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비오템옴므 아쿠아파워 클렌저(정가: 43,000원 / 125ml)

    제품설명

    순수 플랑크톤 추출 성분 PTP와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크리미한 거품이 촉촉하고 상쾌하게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 줍니다.

     

    사용법

    아침저녁 세안 시, 적당량을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낸 후, 눈가와 입가를 제외한 얼굴에 가볍게 마사지하듯 원을 그리면서 세안을 하고 미온수로 깨끗이 씻어냅니다.

     

    비오템옴므 화장품은 비싼 편에 속합니다. 정가가 43,000원이지만 거의 3만 원 중반 정도에 판매를 하는 곳이 많습니다. 시중에 만원대, 또는 만원 이하의 클렌징폼이 많고 모두 쓸만합니다. 해당 제품을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은 솔직히 클렌징폼의 세정 기능은 모두 고만고만해서 저가의 클렌징폼을 써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오템옴므 아쿠아파워 클렌저는 제품의 향, 거품의 밀도, 세안 시 사용감, 세안 후 당김의 정도는 확실히 저가의 제품과는 다르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제품을 손에 덜어 거품을 내보았습니다. 고밀도의 거품으로 빈틈이 없어 보입니다. 이 거품이 피부와 상호작용을 해서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고, 유분기를 탁월하게 없애줄 것입니다.

     

     

    얼굴에 가볍게 마사지하듯 원을 그리면서 세안을 합니다. 얼굴에 거품이 닿는 느낌은 걸림이 없이 부드럽습니다. 노폐물이 거품에게 백기를 들고 모공에서 천천히 나오는듯한 느낌입니다. 마사지를 충분히 해주고 미온수로 씻어내면 됩니다.

     

    세안전(좌), 세안후(우)

     

    좌측은 물만 묻힌 상태이고, 우측은 제품을 사용 후 미온수로 씻어낸 뒤입니다. 사진으로 당장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좌측의 유분이 우측에는 모두 사라진 걸 알 수 있습니다. 사실 모든 클렌징폼이 이런 결과를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진으로 확인할 수 없는 세안 중의 느낌은 타제품에 비해 거품의 밀도가 높아서 피부에 자극을 덜 주는 느낌이며, 세안 후에는 당김이 상대적으로 많이 적게 느껴집니다.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제품을 사용하는 데 있어 차이점은 있습니다.

    한 번쯤 나름 고가의 클렌징폼을 사용하고 싶으시거나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비오템옴므 아쿠아파워 클렌저를 사용해보시면 후회는 안 할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