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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카페

빵드마망(부산 정관 빵드마망, 부산 카페, 부산 정관 카페, 정관 카페)

by KTC 2022. 11. 5.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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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저의 최애카페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부산 정관 산자락에 위치한 빵드마망이라는 카페입니다. 이곳을 방문할때마다 외부와 단절되어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빠르게 돌아가는 지친일상을 뒤로하고 빵드마망에서 커피한잔과 산의 경치를 즐기면 그간 쌓인 스트레스가 날라갑니다. 대중교통으로는 방문이 힘드니 자차 또는 렌트를 이용하셔야합니다. 주차는 빵드마망을 찍고 오시면 카페 바로 앞 자갈밭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 외부

     

    빵드마망 카운터로 가는 입구입니다. 상당히 심플하고 이쁘게 꾸며놓았습니다. 사진에서 오른쪽이 카페 건물이고, 왼쪽에는 자명갤러리 건물입니다.

    카페에서 따로 갤러리를 운영하는거 같습니다. 커피는 어느 건물에서나 마실 수 있습니다. 주문은 카페건물에서 합니다.

     

     

    입구로 더 들어오면 토끼가 반겨줍니다. 이런 조형물 하나하나가 카페의 분위기를 결정하는데 많은 역할을 하는것 같습니다. 산속이라 토끼조형물이 더욱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카페 1층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아치형 조형물이 또 있습니다. 바닥의 타일 사이사이에 초록색의 풀이 자라나 자연속의 정원 같은 느낌을 줍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이 자연친화적이라 산속에 덩그러니 위치한 카페이지만, 산과 하나된 듯한 자연스러운 느낌입니다.

     

     

    카페 1층 앞에는 위 사진처럼 야외에도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더운 여름을 제외하면 야외에서 커피를 즐기면 산속의 신선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 내부

     

    카페 1층으로 들어오면 인자하신 인상의 사장님이 반겨주십니다. 커피 뿐만아니라 빵을 직접 구우시기 때문에 빵과 함께 커피를 마시면 아주 좋습니다.

     

     

    카운터에서 뒤를 돌아보면 선반에 자기류와 그림들이 소소하게 전시되어있습니다. 느낌있죠? 아기자기한 컵들이 너무 귀엽습니다.

     

     

    또 주변을 둘러보면 파스타생면을 전시해놓았습니다. 이건 판매하는 상품입니다. 파스타생면과 숏 파스타도 판매합니다.아마 직접 뽑으신것일텐데 맛이 궁금합니다.

     

     

    주문을 하고 2층에 자리를 잡으러 올라왔습니다. 1층과 2층 모두 남녀화장실 각각 마련되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오는 길에서 야외테이블을 찍어보았습니다.

     

    2층 내부

     

    2층으로 들어오면 5개의 테이블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사방으로 넓은 통창으로 뚫려있어서 사방을 둘러보면 모두 초록초록합니다. 핸드폰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고 와이파이도 쓸 수 있습니다. 콘센트도 벽면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과 식빵을 주문했습니다. 식빵을 잘라서 조각내어 적당히 구워주십니다. 매우 고소하고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역시 수제빵의 힘인가봅니다. 산속에서 먹으니 더욱 맛있습니다. 단지 식빵일 뿐인데 맛이 달달합니다.

     

     

    2층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온통 초록색의 산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뷰가 정말 힐링됩니다.

     

    • 자명갤러리

     

    다시 1층으로 내려와 갤러리를 구경해봅니다.

     

     

    안으로 들어오니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카페를 방문한 날짜는  2022년 8월 6일인데, 조시안 초대전 기간입니다. 8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입니다. 기간마다 전시하는 작품이 다른것 같습니다. 조시안 초대전이 끝나면 또 다른 작품을 전시하겠죠? 아래는 작품들 사진입니다.

     

     

    저는 미술을 잘 모르지만 그림이 특이하고 독창적인것 같습니다. 미술에 관심이 많으신 분은 카페에 들르신 김에 갤러리까지 감상보시면 됩니다.

     

     

    갤러리도 2층이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오면 그릇과 컵들을 전시해놓았습니다. 여기서도 커피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이쁜 선반에 그릇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집에 가져다 밥그릇으로 쓰고싶습니다.

     

     

    2층 구석에 통기타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러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된 빵드마망입니다. 산과 함께 소품을 감상하며 마음을 치유할 수 있습니다.

     

    비록 산길을 따라 차를 타고 조금 깊숙이 들어와야 하지만, 수고로운 진입 이상의 만족도를 선사하는 빵드마망입니다. 일반적인 양산형 카페와는 비교할 수 없는 뷰와 분위기를 가진 빵드마망! 부산이나 근교에 거주하시거나 부산으로 놀러오셔서 카페를 가고싶다 하시는 분은 빵드마망을 꼭! 반드시 방문해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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