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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명품킷이라고 소문난 반다이의 RG 하이뉴 건담을 조립해보았습니다. 저도 꽤 많은 건프라를 조립해보았지만, 그중에서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킷입니다. 색분할, 조립감, 가동성, 프로포션 등 모든면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박스아트는 정직합니다. 여느 RG 건담들과 다름없는 구성입니다. 런너중에 은색과 카레색의 런너가 있는데 이 런너들을 스프레이로 도색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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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야의 기본 금색과 은색 스프레이를 사용합니다. 스프레이 도색은 도색방식중에서는 간편한 편입니다. 런너를 들고 좌우로 칙칙 뿌려줍니다.
카레색과 칙칙한 은색은 없어지고 나름 분위기 있는 금색과 은색을 내어줍니다. 하루정도 말려주시면 됩니다.
커팅매트와 아트나이프, 니퍼와 설명서를 놓고 조립세팅을 해줍니다. 런너에서 부품을 잘라낼때 플라스틱 전용 니퍼를 사용하고, 떼어낸 부품의 게이트자국을 다듬기 위해 아트나이프를 사용합니다. 이때 아트나이프로 인한 바닥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커팅매트 위에서 작업합니다. 조립설명서는 다리부터 조립을 시작합니다. 그럼 설명서 순서대로 조립을 진행해봅니다. 부품을 단계마다 떼어내고 조립하기엔 효율이 떨어진다 생각하여 한번에 적당히 많이 잘라놓습니다. 부품이 생긴게 다 달라서 번호를 외우지 않아도 설명서 그림만 봐도 어떤 부품인지 알 수 있습니다.
니퍼로 떼어내면 왼쪽사진처럼 게이트자국이 남습니다. 이런것들을 아트나이프로 깔끔하게 제거해주고, 손톱으로 긁으면 나름 깔끔하게 처리됩니다.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아트나이프와 손톱으로도 충분히 깔끔해집니다. 완전한 깔끔함을 원하시는 분들은 사포를 사용하여 갈아내면 됩니다만, 시간이 좀 걸립니다.
발바닥을 조립했습니다. 파랑색과 흰색의 조화가 좋습니다. 바닥에는 추진력을 얻기위한 발진기가 장착되어 있네요. 부품간에 흐트러지는것 없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면서 조립이 됩니다.
발 두개를 만들어서 나란히 놓아봅니다. 유격없이 깔끔한 양발입니다.
발목역할을 하는 부품입니다. 중앙에 스티커를 붙였는데 두 부품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반짝이는 조그만 스티커를 붙이게 되어 있는데 작은것 하나에 디테일이 바뀝니다. 요런것들 하나하나가 모이면 좋은 작품이 탄생하겠죠?
먼저 뼈대를 조립하고, 그 위에 외장을 덧대어가며 조립하는 방식입니다. 프레임상태에서 무릎이 거의 모두 접혀줍니다. 도색한 은색과 금색파츠 덕분에 더 디테일이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다리두짝이 모두 완성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디테일이 상당히 좋습니다. 다리만 만들었는대도 명작의 스멜이 물씬풍깁니다.
다리가 쫙쫙 잘 접힙니다. 실제 사람처럼 무릎앉아까지 될거같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발바닥이 3중으로 꺾인다는 것입니다. 발바닥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니 신기합니다.
다음으로 허리를 조립합니다. 다리를 체결시키는 허리입니다.
앞쪽 스커트 부품인데 은색으로 도색 후 런너에서 떼어냈고, 아트나이프로 게이트를 다듬었습니다. 언더게이트가 아니라서 이렇게 자국이 남습니다. 자국을 완전히 없애시려면, 런너째로 도색을 하면 안됩니다. 먼저 떼어내고 사포로 깔끔하게 만들고, 따로 도색을 해줘야 합니다. 그정도까지 하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그냥 런너째로 도색하고 모른척합니다.
허리에 앞스커트를 장착합니다. 게이트자국이 가까이서보면 거슬리긴 합니다.
멀리서보니 게이트자국은 잘 안보입니다. 허리에 다리를 장착한 상태의 가동성은 훌륭합니다. 180도는 기본으로 찢어지고, 한쪽무릎굽혀도 잘 됩니다. 하체까지 만들어보았는데, 튼튼하고 딱 들어맞고 손맛이 훌륭합니다. 건담은 하체가 튼튼해야 하는데, 기대이상으로 튼튼합니다. 뭐하나 빠지는게 없어서 깔만한게 없습니다. 다음 상체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2022.09.16 - [제품리뷰/건프라] - RG 하이뉴 건담 조립기[상체, 무장](RG 건프라, RG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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