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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체편에 이어서 조립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조립감이 좋고 가동성
이 좋은 튼튼한 하체에서 받은 감명을 그대로 이어받아 상체 및 무장을 조립해보겠습니다. 하체조립기는 아래 제 블로그를 참고바랍니다.
RG 하이뉴 건담 조립기 [하체편] (건프라 추천, RG 추천, 스프레이도색)
상체를 조립후 하체와 결합해봅니다. 상체는 하체에 비해 부피가 좀 작아서 그런가 샤프해보입니다. 팔과 얼굴을 붙이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군요.
팔을 조립해봅니다. 부품수가 그리 많지않아서 금방 만들어집니다만 양팔을 만들어야 하는게 문제입니다. 손은 주먹손과 편손, 그리고 나중에는 무기를 쥘 수 있는 고정손이 따로 있습니다. RG는 전부 고정손을 줍니다. 팔이 끝까지 잘 접힙니다.
어깨도 뚝딱 만들어줍니다. 은색파츠를 도색해주니 적당히 은색광이 도는것이 훨 나아보입니다
팔과 어깨를 장착합니다. 상체만 덩그러니 있을때보다 훨씬 낫군요. 얼굴만 붙여주면 소체는 완성됩니다.
얼굴이 잘생겼습니다. 잘생겼다는 말 외에 달리 표현할 말이 없습니다. 샤프하고, 뿔이 길고, 한따까리 할거같은 얼굴입니다.
얼굴을 붙혀봅니다. 늠름한 것이 든든합니다. 소체를 완성한 기념으로 몸좀 풀어줘보겠습니다.
태권도 발차기로 다리를 풀어줍니다. 먼저 돌려차기로 골반을 풀어줍니다. 한발로 중심을 잡고 돌려차기 자세를 잘 유지합니다. 다음은 찍기 기술을 선보입니다.
발꿈치에 찍히면 매우 아플거같습니다. 가동성이 좋아서 발꿈치의 타점이 높습니다. 높이 올라가서 내려찍을수록 데미지는 더욱 강해지겠죠?
옆차기도 문제없습니다. 태권도 정도는 문제없다는 거만한 발차기군요. 옆 스커트가 거슬릴 수 있는데 옆스커트는 뒷쪽으로 제껴주면 다리를 들어올리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체중을 실은 뒷차기로 태권도 발차기는 마무리 해봅니다. 뒷차기에 맞은 상대는 최소 100M 뒤로 날라가겠군요.
비오잉도 곧잘하는 하이뉴 입니다. 물론 한손으로는 잘 세워지지 않아서 매뉴얼에 좀 기대어 봤습니다. 역동적인 자세 구현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듯이 비보잉을 손쉽게 해내는 하이뉴입니다. 건담배 비보잉 대회가 있다면 단연 우승감입니다.
무슨 자세인지 감이 오시나요? 요가 스트레칭자세도 무난하게 해냅니다. 가동성이 정말 대단합니다. 어떤 포즈를 해도 어려움 없이 잘 구현이 됩니다.
허벅지를 감싸고 앞으로 숙이는 자세도 잘합니다. 허리쪽을 보시면 2단으로 허리가 접힙니다. 허리의 가동성 덕분에 다양한 포즈를 취하기 위한 기점이 잘 마련됩니다.
양반다리에다가 발바닥의 3단 가동으로 인해 발끝으로 지면에 고정이 됩니다. 양반다리까지 구현이 되는데 지면에 발끝으로 고정이 되는것을 보고 감탄이 터져나옵니다. RG 하이뉴의 가동성의 끝은 어디일까요? 소체의 가동성에 받은 감명을 묻어두고 기타 무장을 조립해봅니다.
백팩을 조립하여 등에 장착합니다. 백팩의 탱크덕분에 발이 2개 더 생긴 셈입니다. 세워놓을때 더 튼튼하게 잘 서있겠네요.
라이플과 바주카, 방패를 만듭니다. 라이플과 바주타는 다른 건담과 비슷해서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방패는 달랐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모든 색이 각각의 부품으로 분할되어 있습니다. 훌륭한 색분할입니다. 앞으로 출시될 RG들은 이처럼 훌륭한 색분할을 보여줄 것이라 예상합니다.
마지막으로 핀판넬을 조립합니다. 똑같은걸 6개 만들어야 해서 빡십니다만 나름 재밌습니다. 조립의 마지막 완성을 위해서 거쳐야 하는 필수 단계입니다.
핀판넬을 붙이니 한층 더 멋집니다. 드디어 화려함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중간날개의 꼬리부분을 취향에 따라서 변형할 수 있습니다.
이런저런 오픈기믹도 있어서 재미를 더해줍니다. 가끔씩 바꿔줄 수도 있겠습니다. 조립은 이정도로 완성되었지만, 약간의 밋밋함이 보입니다. 먹선이라는 것을 넣으면 건담이 한층 더 입체적으로 변합니다. 그럼 다음은 먹선작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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