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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경남 합천(합천 가볼만한곳, 합천 명소, 합천 카페, 합천 핑크뮬리, 경남 핑크뮬리)

by KTC 2022. 11. 8.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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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경상남도 합천에 다녀왔습니다. 10월에는 핑크뮬리와 각종 가을꽃들이 만개하는 시기인데 합천에는 이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가 있습니다. 또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습지와 황매산, 그리고 이쁜 카페와 맛있는 음식이 있어 여행지로서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합천의 매력으로 빠져볼까요?

    1. 신소양체육공원
    2. 정양늪생태공원
    3. 황매산
    4. 카페(그담애)
    5. 맛집(강변식당)

    1. 신소양체육공원

     

    신소양체육공원입니다. 10월에는 만개한 가을꽃들과 핑크뮬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부지가 넓어서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주차장은 아주 넓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노란색의 코스모스가 반겨줍니다. 샛노란색이 넓게 퍼져있으니 눈이 즐겁습니다. 관광객이 많이 찾아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코스모스를 구경하고 바로 옆쪽에는 거대한 핑크뮬리 부지가 있습니다. 10월 초에 갔는데 때마침 가장 만개한 시기에 방문한 것 같습니다. 핑크뮬리가 이쁘게 자기자리를 잘 지키고 있는 이유가 따로 있었습니다. 주변에 관리하시는 분이 계신데 밧줄로 쳐놓은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있으면 호루라기를 불어서 밖으로 내쫓았습니다. 덕분에 핑크뮬리가 사람에게 밟히지 않아서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기본적인 교양이 없으신 분들이 꽤 보여서 착잡했습니다.

     

     

    그냥 걷기만 해도 평지가 넓게 펼쳐져 있어서 자체가 힐링입니다. 갈대도 바람이 흩날리고, 강물도 흐르기 때문에 잠시 모든 걸 잊고 자연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핑크뮬리의 철에는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2. 정양늪생태공원


    정양늪생태공원입니다. 늪을 중심으로 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한 바퀴 산책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차장도 따로 마련되어 있고, 어린이놀이터도 조그맣게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도 좋습니다. 정양늪 생태학습관에서 정양늪에 대해 간단하게 배워볼 수도 있습니다.

     


    입장 후 첫 느낌은 창녕 우포늪의 마이너 버전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이 거의 없어서 조용히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늪에는 여러 생물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청개구리, 수달, 철새 등 여러 동물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에는 거북이와 물고기 종류를 직접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생물을 마주했습니다.

     


    닭입니다. 길을 걷다 보면 사진처럼 닭장이 있고, 강아지도 한 마리 우리에 갇혀있었습니다. 근데 방생되어 있는 닭들이 많았습니다.

     


    먹이를 찾아 열심히 헤매는 닭입니다. 다른 닭들은 가까이 가면 줄행랑치는데 이 닭은 먹이 찾는데 정신이 팔려서 도망가지는 않네요.

     


    천천히 한 바퀴를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이 걸렸습니다. 걸음수로는 거의 7 천보 정도가 됩니다.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챙기기 좋은 정양늪생태공원입니다.

     

     

    3. 황매산


    황매산입니다. 티맵에서는 황매산 관광휴게소를 찍고 가시면 거의 정상에 다다라서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맵에는 황매산 제1오토캠핑장으로 해야 해당 위치가 나옵니다. 아무 데나 찍고 가시면 어차피 휴게소와 캠핑장이 붙어있으니 찾을 수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주변을 산책하면 위 사진과 같은 뷰를 볼 수 있습니다. 차를 이용하여 꽤 높은 곳까지 큰 힘을 안 들이고 올라와서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주차비는 중소형 차 기준 3,000원/4시간, 초과 시 시간당 1,000원입니다. 높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는 즐거움을 가져봅시다.

     

     

    4. 카페(그담애)


    카페 그담애입니다.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는 무난하며, 바깥으로는 황강이 조금 보입니다. 팥빙수를 시켰는데 많이 달지 않아서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 부분에선 최하점을 주고 싶습니다. 카운터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 않았으며, 빙수를 다 먹고 쟁반을 반납할 때 받으시는 직원분은 아무 말씀도 안 하셨습니다. 그렇게 좋은 입지가 아닌 거 같은데 서비스가 이러니 재방문의사가 없고, 솔직히 남에게 추천드리지는 못하겠습니다.

    5. 맛집(강변식당)


    합천의 로컬 맛집 강변식당입니다. 이곳은 특별히 맛있어서 여러 번 방문한 곳이기도 해서 할 말이 많습니다. 그래서 따로 블로그를 작성하였으니 아래 블로그를 확인 바랍니다.

     

     

    경남 합천 강변식당(합천 맛집, 합천 삼겹살)

    안녕하세요! 경남 합천에 있는 로컬 맛집 강변식당에 다녀왔습니다. 2020년 11월에 첫 방문을 시작으로 이번이 벌써 4번째 방문인 것 같습니다. 부산에서 합천까지 약 2시간이 조금 안 걸리는데,

    ktc7514.tistory.com

     


    이상으로 합천 여행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걱정과 근심을 자연바람에 날려버리고, 맛 좋은 삼겹살로 최고의 미각을 느낄 수 있는 합천으로 오늘, 아니면 당장 다음 주에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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