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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충북 옥천 시작에머물다(충북 숙소, 충북 감성숙소, 옥천 숙소, 옥천 감성숙소)

by KTC 2022. 11. 8.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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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충북에서 너무 이쁜 숙소인 시작에머물다에서 1박을 보냈습니다. 외부는 한옥 스타일에 내부는 레트로한 감성을 내뿜는 특이하면서도 잘 어울리는 조합의 숙소입니다. 여기서 프로포즈도 서로 주고받아서 더욱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숙소입니다. 

     

     

    총 2채의 독채(Part.1, Part.2)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독채마다 테마가 다릅니다. 가격차이 또한 있습니다. 저희는 Part.2 <북스테이>에 머물렀습니다. Part.1이 더 넓고, 야외 노천탕을 이용할 수 있는 독채입니다. 북스테이는 내부에 책이 많이 꽂혀있습니다. 둘 다 추가금을 내고 바베큐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내부 사진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내부가 엔틱하면서도 레트로하고, 다양한 포인트 소품들로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먼저 거실 겸 부엌에는 LP판을 재생할 수 있는 기계가 있는데 옛날 배경의 영화에서나 봤을법한 기계가 있으니 색다르고, 신기했습니다. 직접 재생을 하진 않았지만, 실제로 재생이 가능한 기계이고 선반 하단에 LP판이 몇 장 준비되어 있으니 음악을 즐기셔도 됩니다. 벽난로 또한 실제로 난방이 되는 전자식 난로같이 보였습니다. 벽난로 덕에 감성력이 많이 올라갑니다.

    주방에는 각종 식기류, 밥솥, 토스트기, 커피포트, 전자레인지, 냉장고 등 기본적인 장비들이 마련되어 있고, 일리 캡슐 커피머신이 있어서 캡슐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와인잔과 오프너까지 구비되어 있어서 와인만 챙겨오면 와인을 손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폴라로이드 사진기가 있습니다. 1장은 무료로 촬영하여 사진을 가져갈 수 있으니 꼭 촬영해보시길 바랍니다.

     

     

    화장실도 넓습니다. 수건(인당 2장)과 드라이기, 샴푸바와 바디워시바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칫솔 및 치약, 워시타올, 폼클렌징 같은 물품들은 개인적으로 챙겨 와야 합니다. 파우더 공간이 샤워부스 바로 옆에 있어서 한 번에 끝내기 좋은 구성입니다.

    침실에는 요즘 핫한 아이템인 LG전자의 스탠바이미가 있어서 숙소 내의 어느 곳에서든 TV를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와 웨이브를 이용 가능해서 컨텐츠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물론 와이파이도 됩니다.

    창밖을 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티백 티가 2개 준비되어 있으니 차를 즐기시면 됩니다.

     

    웰컴티

     

    체크인을 하면 웰컴드링크를 인당 1잔씩 주십니다. 레몬에이드와 토마토에이드인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잠시 밖으로 나와서 뒷마당에 200평의 공유정원이 있습니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아서 동화 속에 온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몇 군데 있습니다. 날이 좋을 때 밖에 나와서 정원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쉬는 것도 힐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베큐를 추가(2만 원)하면 참숯 1.5kg, 그릴, 토치, 장갑이 제공됩니다. 숯의 양이 충분해서 둘이서 약 500g의 고기를 무난하게 구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숯이 좋아서 그런 건지 고기의 맛이 더욱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밥상 또한 옛날 할머니 집에서 봤던 밥상이라 정겨웠습니다.

     

     

    고기를 다먹고 침실로 들어와서 기념일을 축하합니다. 구비되어 있는 잔에 하이볼을 제조하여 마시면서 여자친구와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Part.1 독채의 바베큐장은 더 넓고 쾌적합니다. 역시 돈이 좋습니다.

     

    사랑채

     

    사랑채입니다.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과연 어떤 조식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조식

     

    파니니와 사과 두 조각, 요거트, 커피가 조식으로 나옵니다. 숙박비에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파니니가 바삭하고 고소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사과는 신선하고, 요거트는 많이 달지 않으며 커피는 아침을 깨우기에 더할 나위 없는 풍미였습니다. 완벽한 아침식사입니다.

     

    체크아웃하기 전에 사진을 남겨봅니다. 사장님께서 사진을 이쁘게 찍어주셔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날에 특별한 공간를 찾으신다면 충북 옥천 시작에머물다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독채로 구성되어 프라이빗한 공간에 외부와 내부 인테리어 모두 감성이 충만해서 사진을 찍는 곳마다 그림이 탄생합니다. 다시 시작할 힘이 없을 땐 시작에머물다에서 에너지를 얻고 힘찬 새로운 시작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예약 및 금액 등의 정보는 아래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시작에머물다 : 네이버 블로그

    "다시 시작 할 힘이 없을땐 언제든 찾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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