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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통영에 맛있는 킹크랩, 랍스터 식당이 있어서 한번 가봤습니다. 킹크랩, 대게, 랍스터를 시가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긴말 필요 없이 바로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식당의 모습입니다. 바로 앞쪽에 주차를 2~3대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인도를 올라와야 해서 조금 까다롭습니다. 근처 길가에 주차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아 보입니다.
가게 앞쪽에 수족관이 있습니다. 킹크랩과 대게, 랍스터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맛있는 녀석들인 건 알지만 조금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식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오픈된 공간에 테이블이 놓여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칸막이로 프라이빗한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하이볼과 함께 먹으려고 술과 토닉워터를 따로 가져갔습니다. 사전에 협의를 보고 가져가도 됩니다. 저희는 5명이 갔고, 랍스터와 킹크랩을 전화로 예약했습니다.
가장 먼저 랍스터 꼬리회가 나옵니다. 크기가 제법 커서 양이 많습니다. 회 밑쪽에는 흰 무가 깔려있습니다. 회와 함께 먹으면 식감을 잘 살려줍니다.
랍스터 꼬리회 한 점을 젓가락으로 집어봅니다. 윤기가 흐르고 탱탱한 것이 아주 맛나 보입니다. 간장이나 초장에 찍어서 먹어보면 감탄이 나옵니다. 먹어본 해산물의 회 식감 중에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꼬리회를 다 먹으면 집게찜이 나옵니다. 집게도 상당히 커서 안에 살이 엄청 많습니다. 5명이서 충분히 다 맛을 볼 수 있는 양입니다. 살이 쫄깃쫄깃한 것이 너무 맛납니다.
집게를 다 먹으면 몸통 구이가 나옵니다. 사장님의 비법 소스를 함께 버무린 구이입니다. 치즈맛에 가까운 맛인데 랍스터와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고소하고 짭짤합니다.
랍스터 등살과 다리를 넣어 끓인 탕입니다. 된장을 넣은 탕인데, 맛이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랍스터를 넣은 된장은 처음 먹어보는데 조미료 맛이 나지 않고 건강하게 맛있는 맛입니다.
다음은 킹크랩 찜입니다. 껍데기에 쌓인 사진을 보고 있을 뿐인데 안에 살이 꽉 차 있는 것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다리에서 살을 발라내어 보니 살이 아주 빵빵합니다. 그대로 집어서 소스에 찍어 먹으면 입안에서 킹크랩의 살이 가득 차게 되고, 씹으면 씹을수록 맛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맛살을 먹는 기분입니다.
킹크랩을 먹으면 빠질 수 없는 등딱지 밥입니다. 고소하니 제대로입니다. 킹크랩답게 등딱지가 거대해서 밥을 먹기 좋은 크기입니다.
킹크랩이 들어간 라면입니다. 무엇보다 국물 맛이 개운하고 칼칼해서 마무리 음식으로 최고입니다. 마지막에 꼭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킹크랩, 대게, 랍스터 외의 식사메뉴는 따로 주문을 해야 합니다. 저희는 총 5명으로 킹크랩과 랍스터를 인원수에 맞춰달라고 주문을 했고, 최종 계산은 510,000원이 나왔습니다. 시기에 따라 가격이 다르니 전화로 미리 알아보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던 대게좋은집, 언제 또 이런 호사를 누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통영에서 킹크랩과 랍스터를 찾는다면 대게좋은집을 선택한다면 되게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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