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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 구서동에 자리한 삼겹식당을 소개해드립니다. 깔끔한 내부가 인상깊었던 식당입니다. 메뉴는 주로 돼지고기 메뉴이며, 오리고기 등 기타 메뉴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식당내부가 꽤 넓으며,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장 또한 자리가 넉넉해서 주차걱정은 하지않아도 됩니다. 식당을 찍고 오시면 주차장 안내판이 보이며 바로 뒤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입니다. 청소를 깔끔하게 하시는지 첫인상이 깔끔하고, 더러운곳이 없는 느낌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플레이룸이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좋습니다.
삽겹로스가 추천메뉴의 가장 상단에 위치하고 있어서 삽겹로스를 5인분 시켜보았습니다. 100g에 7,500원으로 마냥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숙성생삽겹살, 대패, 목살 등 여러 메뉴가 보입니다.
고기집치곤 특이하게 샐러드바가 따로 있습니다. 여기서 파절임, 고추, 마늘, 쌈과 같은 기본적인 고기집 찬들이 있고, 버섯, 과일 등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음식들도 있습니다. 샐러드바 또한 수시로 청소를 해주어 깔끔해서 위생상의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위생걱정없이 맘놓고 퍼서 먹으면 됩니다.
주문한 삽겹로스 5인분이 나왔습니다. 양이 많진않습니다. 4명이서 왔는데, 삽겹로스 총 10인분, 추억의 대패 5인분을 먹었습니다. 그람수를 감안해서 삽겹로스로만 먹으려면 인당 4인분은 먹어야 되겠더군요.
불판에 바로 올려봅니다. 불판도 적당히 커서 고기를 많이 올리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샐러드바에서 가져온 마늘도 함께 올려서 굽습니다. 다만 기름은 좀 튈수 있으니 앞치마 장착은 필수입니다.
동그랗던 로스가 구우면 반달모양으로 변합니다. 기름이 좀 나오네요. 지글지글 잘 굽히고 군침이 돌기 시작합니다. 마늘은 돼지기름위에서 구우면 더 맛있는거 아시죠?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파절임과 함께 젓가락에 떠서 먹어봤습니다. 역시 고기엔 파절임이라는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적당히 기름지고 쫄깃한 식감에 이때부터 말없이 먹기만 했습니다.
쌈도 싸먹어봅니다. 통상적으로 고기를 싸먹는 상추와 깻잎 외에도 위 사진처럼 다른 종류의 쌈도 몇가지 있습니다. 쌈싸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쌈을 싸먹으니 기름기를 잡아주면서 담백하고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로스를 다 먹고 다른 메뉴를 주문해봅니다. 추억의 돼지대패라는 메뉴인데 우리가 알고있는 대패입니다. 대패는 어디에서 먹어도 맛있는 메뉴인것 같습니다. 역시 기름이 많이 나와서 앞치마 필수입니다. 소주와 함께 먹어야 되는데 차를 가져와버려서 어쩔수가 없습니다.
파절임과 함께 입으로 쏙 넣어봅니다. 고소한 맛이 역시 대패입니다. 굽는 시간도 적게 걸리고, 크기도 적당해서 굽고 먹는 과정이 쉽고 간편한 대패입니다. 만족스럽게 냠냠 모두 해치웠습니다. 먹다가 잠시 급신호가 와서 화장실을 가봅니다.
화장실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식당을 이용하지 않는 외부인들이 사용하지 못하게끔 해놓았기 때문에 그런듯 합니다. 식당과 바로 연결되어있으니 편하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공용화장실이 아니기때문에 마음놓으시면 됩니다.
볶음밥 2인분을 시켰는데, 화장실을 갔다온사이 나머지 사람들이 거의 다 먹었네요. 김가루와 김치, 계란 등이 들어가서 고소하고 맛있는 볶음밥이었습니다. 볶음밥까지 먹고나니 아주 배가 빵빵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맛도 깔끔하고 식당도 깔끔해서 인상깊었던 식당입니다. 쾌적한 환경에서 맛있는 고기를 먹으러 가족분들과 함께 방문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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