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이더리움(ETH)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른 몇백 가지의 코인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코인을 검색해 보세요.

 

 

이더리움

 

이더리움(ETH)이란?

이더리움(ETH)은 2015년 7월 30일, 비탈릭 부테린이 만든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자, 자체 통화의 이름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계약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분산 컴퓨팅 플랫폼입니다. 이더리움이 제공하는 이더(Ether)는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암호화폐의 일종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화폐단위는 ETH입니다. 비트코인 이후에 등장한 알트코인중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암호화폐입니다. 이더리움의 최대발행량은 무제한입니다.

 

Ethereum의 정확한 발음은 미국식으로는 이씨리엄이고, 영국식으로는 이씨어리엄입니다. 한국에서 초기에는 이시리움 또는 에테리움으로 표기하였으나, 현재는 이더리움으로 불립니다. 한글 표기가 이더리움이 된 이유는 처음 이더리움을 한국에 알린 커뮤니티에서 이더리움이라는 발음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과 같이 작업증명(PoW) 방식으로 채굴했었는데, 2022년 9월에 지분증명(PoS)으로 전환되고 나서는 채굴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이를 계기로 채굴에 쓰인 그래픽카드들이 대거 중고시장으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더리움(ETH)의 특징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

비탈리 부테린은 비트코인에 사용된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에 화폐 거래기록뿐만 아니라 계약서 등의 추가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점에 착안하여, 스마트 계약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스마트 계약이란 블록체인 기반으로 금융거래, 부동산 계약, 공증 등 다양한 형태의 계약을 체결하고 이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블록체인 2.0이라고도 합니다.

 

2013년 비탈릭 부테린이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대금결제, 송금 등 금융거래뿐 아니라 모든 종류의 계약을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하면서 스마트 계약이 구현되었습니다. 부테린은 새로운 암호화폐를 만들지 않고, 기존 비트코인의 소스 코드를 일부 수정하여 스마트 계약 기능을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비트코인을 포크 하여 이더리움이라는 새로운 암호화폐를 만들고, 스마트 계약 기능까지 구현하였습니다.

 

스마트 계약은 코드에 적힌 계약 조건이 만족되면, 그 즉시 계약이 성사됩니다. 이때 계약 상대방이 믿을만한 사람인지, 중간에 신뢰를 보증할 제삼자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 계약이 안전하게 처리됐는지를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즉, 스마트 계약은 어떠한 다운타임, 검열, 사기행위, 제삼자 간섭 없이 프로그래밍된 대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코드로서 블록체인에 기록되기 때문에 누구도 처음에 명시된 조건을 바꿀 수 없습니다.

 

플랫폼

이더리움은 다른 탈중앙 분산 애플리케이션인 디앱(dApp)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모든 암호화폐는 기본적으로 매우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프로그램 소스 코드의 상당 부분이 동일하게 재사용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암호화폐를 개발할 때마다 매번 반복하여 새로 프로그램 소스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 기존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몇 가지 차이점에 해당하는 부분만 새로 개발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비탈릭 부테린은 이런 특징을 고려하여, 여러 가지 암호화폐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징들을 모아 이더리움 플랫폼을 구성했습니다.

 

개발자는 이더리움 플랫폼 위에 다양한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디앱은 익명성, 무국적성, 분산화 등 블록체인의 특성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어서 국가에서 직접적으로 통제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스마트 계약을 통해 각 사물 그리고 수많은 주체들과 계약을 체결하여 자동화된 경제생활도 누리는 등 많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는 무수한 소규모 블록체인 디앱이 이더리움 위에서 운영되고 있고, 그 수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때문에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다음 가는 블록체인으로 꼽히지만, 과거에 비해 전송속도가 느려졌다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NFT

이더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기축통화 역할을 하는 자산입니다. 또한 이더리움은 암호화폐 자체가 아닌 누구에게나 암호화폐를 보낼 수 있는 기술을 말합니다. 스마트 계약 개념을 접목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가깝습니다. 개발자들은 이더리움을 이용해 금융, 게임 등 다양한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탈중앙화 금융인 NFT도 이더리움 기술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이더리움을 플랫폼 삼아 디지털 금융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셈입니다. 이 생태계에서 기축통화로 쓰이는 것이 이더이기 때문에, NFT가 뜨면 이더 또한 오르게 됩니다. NFT는 2017년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게임인 크립토키티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용자들은 고유의 일련번호가 부여된 게임 속 고양이들을 암호화폐로 사고팔았습니다. NFT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특성 때문에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디파이

디파이는 블록체인의 스마트 계약으로 실행되는 암호화폐 금융서비스를 말합니다. 탈중앙화된 금융서비스로 은행 같은 금융기관을 통하지 않고도 결제, 송금, 예금, 대출, 투자 등 금융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유니스왑, 컴파운드, 메이커다오 등 주요 알트코인이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토대로 함에 따라 이더리움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ICO 도입

비탈릭 부테린은 초기 이더리움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ICO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ICO는 Initial Coin Offering의 약자로, 새로운 암호화폐를 만들기 위해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초기 개발자금을 모집하고 그 대가로 코인을 나눠주는 초기코인공개 행위를 말합니다. ICO는 크라우드펀딩의 일종으로 주식 공개 모집을 의미하는 IPO에서 나온 말입니다. 투자자들은 기업이 제공하는 웹사이드, 백서, 개발결과물들을 살펴보고 그들이 새롭게 발행하는 암호화폐의 추후 가치를 판단함으로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ETH) 기반의 게임

∨ 크립토키티

 

∨ 엑시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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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위버

 

∨ 디센트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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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샌드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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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로드맵

0단계 올림픽(Olympic) :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실질적인 구축 이전에 다양한 테스트를 하는 단계입니다.

 

1단계 프런티어(Frontier) :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을 개발·채굴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단계입니다.

 

2단계 홈스테드(Homestead) : 이더리움이라는 신대륙에 가정집이 하나둘씩 생기면서 생태계가 구축되는 단계입니다.

 

3단계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 가정집들이 모여 도시가 형성되는 것처럼 이더리움의 대중화를 위한 사회적 인프라가 형성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 이더리움 채굴 방식은 연산력에 비례하여 권한을 부여하는 작업증명(PoW)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비례하여 권한을 부여하는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하게 됩니다. 캐스퍼(Casper)라는 알고리즘을 통해 지분 증명을 도입하고 그 비율을 점차 늘려갈 계획입니다.

 

4단계 세레니티(Serenity) : 모든 변화 후에 평온 또는 평정을 찾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이더리움(ETH)의 하드포크

이더리움 하드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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