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충남 명소, 충남 가볼만한곳, 태안 명소, 태안 가볼만한곳)

안녕하세요!

충남 태안에 위치한 코리아플라워파크를 소개해드립니다. 이곳은 연중에 행사가 있을때만 개방을 하고 입장료를 받고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연중행사가 없을 때에는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출입이 가능하나 목줄, 배변봉투, 대형견 입마개는 필수이며 반려견에 관한 모든 책임은 주인에게 있습니다.

 

행사개요

• 2022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 : 2022.4.9 ~ 2022.5.9
• 2022 태안 수국꽃박람회 : 2022.7.11 ~ 2022.8.31
• 2022 태안 가을꽃박람회 : 2022.9.1 ~ 2022.10.31

 

저는 가을꽃박람회에 다녀왔고, 입장료는 현장 발권 시 성인 10,000원, 경로 9,000원, 청소년 8,000원입니다. 인터넷으로 예매하면 가격이 7,500원으로 저렴하니 참고 바랍니다.

 

가격표

 

주차장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걱정은 없습니다. 직접 가보시면 알겠지만 광활한 평지에 차가 드문드문 주차되어있고, 이때는 사람도 많이 없었습니다. 편하신 곳에 주차를 하면 되겠습니다.

 

주전부리

 

입구로 들어오면 각종 먹을거리를 팔고 있습니다. 조금 뜬금없긴 했습니다만 맛있게 음식을 즐기고 있는 할머니들이 많이 계십니다.

 

종합안내도

 

행사마다 조감도가 바뀌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가을꽃박람회의 조감도를 구성해놓았고, 가을꽃들 위주로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문주

 

코리아플라워파크가 영어로 큼지막하게 맞이해줍니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주변을 관람하기 시작합니다.

 

쥐

 

바로 걸어 들어오면 쥐 형상의 조형물이 있습니다. 튤립을 손에 쥐고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모티콘

 

이모티콘의 표정(>_<)을 하고 있는 조형물 주위로 보라색 꽃들이 있습니다. 단순히 꽃만 있는 게 아니라 눈이 즐거운 조형물들도 여기저기 있습니다.

 

 

파란색의 꽃이 핀 공간으로 왔습니다. 밭을 매는 아낙네 조형물이 반겨줍니다.

 

 

사진도 찍어봅니다. 포토존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파란 하늘 밑에 파란색 꽃들에 섞여서 사진을 찍으니 너무 이쁘게 나옵니다.

 

숨은아낙네 찾기

 

조형물이 4개가 있는데 모두 잘 어울립니다.

 

 

다른 곳으로 들어오면 넓게 하트 모양으로 꽃을 심어놨습니다. 눈이 절로 즐거워집니다.

 

 

또 다른 곳으로 가보면 메리골드라는 꽃들의 영역이 있습니다. 국화같이 생긴 것이 꽃잎이 아주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꽃마다 꽃말을 다 표시해놓아서 의미를 음미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보라색 꽃들이 즐비합니다. 여러 색깔의 꽃들이 있어서 아름답습니다.

 

 

이런 포토존도 있습니다. 연인과 함께 와서 사진을 찍어보면 재밌겠습니다.

 

 

갈대같이 생긴 식물입니다. 저는 보자마자 먼지떨이가 연상되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특이하면서 이쁜 식물입니다. 액자 포토존에서 사진은 덤입니다.

 

 

볼거리가 끊임없습니다. 부지가 꽤 넓어서 많은 꽃과 조형물들을 준비해놓았습니다. 중간에 연못도 있고, 처음 보는 식물도 있어서 산책하며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강아지 가족의 조형물도 있습니다. 마치 진짜로 가족이 뛰놀고 있는 장면 같습니다.

 

 

공작부부도 있습니다. 몸통부터 꼬리로 꽃들이 이어져 있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실제 공작처럼 색구성을 잘해놓았습니다.

 

 

요렇게 꽃밭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으니 그림이 따로 없습니다. 먼지떨이가 사진 찍기에 좋은 식물이네요. 보라색만 있는 곳에 긴장감을 불어넣어 줍니다.

 

 

안쪽으로 더 들어오면 동물친구들이 있습니다. 염소, 흑염소, 거위, 공작, 토끼 등 귀여운 친구들입니다. 갇혀있어서 불쌍하기도 하면서 야생에서 천적들과 마주칠 일이 없으니 한편으론 안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먹이도 꼬박꼬박 잘 줄 것이고요. 토끼들은 땅에 굴을 직접 판 건지 사람이 판건지 모르겠지만 굴 속에서 쉬고 있는 토끼들도 많았습니다.

 

 

좀 더 걷다가 해변 쪽으로 가보면 꽃지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입니다. 해수욕장에 굳이 안 가도 플라워파크에서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니 시간을 아낀 셈입니다. 서해바다는 정말 잔잔한 것 같습니다.

 

 

난간이 나있어서 꽃지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봅니다. 느낌 있게 나왔습니다.

 

 

포항 호미곶에서 본 손 모양과 비슷합니다. 근데 양쪽으로 있습니다. 간단하게 사진을 또 찍어봅니다.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뻥 뚫려있어서 사진 찍기 좋습니다.

볼거리와 포토존이 많은 충남 태안의 코리아플라워파크였습니다.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때로는 혼자서도 사색에 잠겨 산책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충남에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올해는 10.31를 마지막으로 행사가 종료될 예정이니 미리 채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매년 행사에 관한 정보는 아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코리아플라워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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